1970년 초대 서니인 B10형에서 2대 B110형으로 모델 체인지해서 등장했다. 엔진은 명기라 불리우는 A12형 1200cc를 탑재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것이 고성능 스포티 쿠페 서니 GX-5이다. 페밀리카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발군의 스포츠 성능을 발휘. 명기 A12형 엔진과 경량의 보디의 조합이 가져다 준 주행은 서킷이나 랠리에서도 대활약했다. 그것을 증명한 것이 1970년 데뷔전. 당시 카롤라의 독무대였던 레이스장에서 닛산의 차로는 고작 1대의 출전이었지만 멋지게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던 것이었다. 이후, 10년 넘게 당시 닛산의 주력 차종으로 카롤라와 판매대수를 경쟁하고 서킷에서도 카롤라와의 경쟁을 펼치는 등 제일선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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