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각을 바꾸어 촬영. 이래보니까 괜찮아보이네요. 번호판 지우면서 현대로고도 날려버렸는데, 잘한듯 -_-;;;
(전글의 뉘앙스가 베르나 까는듯한 느낌이라, 이번글은 달라요)
이번 시골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구요, 2002년식 1.5L 모델 인데 관리를 잘해서 차가 상당히 깨끗합니다,
5%의 과장을 포함하자면 출고상태에서 비닐 뗀거랑 이차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능...;;;;
차가 가벼워서 다루기 쉽고, 밟은데로 잘나가고 잘서고 유지비도 준중형에 비해서 덜 부담스럽구요.
고속주행시(120km/h 이상) 살짝 불안정한 것만 해결해주면 이 포지션대에선 최고의 차 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차 출시할때 온갖욕을 다 했는데(X신같이 생겼다 같은;;)
역시 차는 몰아보고 타보지 않는한 제대로된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는걸 느꼈네요.
베르나 좋은찹니다 ^^
댓글
2009/02/10 21:28:15 | 설마 아직까지 생산..?? |
2009/02/10 21:28:22 | 저는 이차 처음출시했을때 그릴이 십자가라 '저기에 시보레마크붙이면 딱이겠군..' 이런생각을 많이했었어요 ㅋㅋ |
2009/02/10 21:30:49 | 이차 단종된지 꽤 된걸로 알고있구요 (후속 베르나 나오면서) 시보레나 닷지 차 같은 그릴때문에 외국에서 잠깐 얘기가 나왔던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차 치곤 그릴이 참 독특했죠... 생김새도 독특했었고 =_=ㅋ |
2009/02/10 22:20:47 | 제가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이상한작자라서요 ㅇㅂㅇ 예쁜거 같은데.. |
2009/02/10 23:10:41 | 베르나는 초기형과 요즘것이 제일 예쁘고 저건 별루였어요... 로디우스랑 액티언은 멋있는데... |
2009/02/11 1:13:40 | 요건 중간에 낀 어정쩡했던 |
2009/02/12 15:20:55 | 이녀석 굉장히 맘에 드는 녀석이죠. 차 가볍고 잘달리고 연비 좋고, 특히 그 기어 맞물리는 느낌이 굉장히 좋아요. 찰칵 찰칵 하는 느낌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