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갤러리
★Mustang2008/01/04 15:42:14조회수 129

여러분,,, 정말사회란 이런거박에안되나요?...






일단 별일도아닌 일가지고 논란을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저는 고등학교3학년이되가는 학생입니다...
저희집은 거짓없이 자랑하는게아니구요..

아버지 아우디 A8W12 6.0 (오토갤러리 중고차량)
어머니 뉴에쿠스 GS300벨류(생일날 아버지가 선물)

이렇게사는 부유층입니다.

하지만여러분 저는 큰아들로서 장손으로서 엄격하게 자라왓습니다.
물론 돈의가치도알고 돈이얼마나소중한 하나의 존재인지도 알구요.

저희아버지는 무역업 (섬유업을하시다가 달라환율하락으로인하여)
을 하시다가 결국 공장을 다른분들에게 대여해주시고, 대전에 레스토랑
과 횟집과 갈비집 3가지를 한곳에 운영하시려고 준비중이십니다.

그런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엄격한 돈관리와 돈의가치를알려주실려고
절대로 용돈을 함부로주시지않는 엄격하신분입니다.
단돈 500원이라도 거짓안하고 안마를하거나 차량청소를해야만
보상으로 용돈을받으면서 제힘으로 용돈을받아쓰곤합니다.

이런제가 경제관념이잘못된것인가요?,,

그리고 앞으로 대학생이될저는 ,, 꿈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
입니다.. 그래서 지금토익준비중이구요,, 자동차에대한지식이 필요
할거같아서 정비기능사와 검사기능사를 취득햇구요,, 고2때

이렇게 열심히준비하며 꿈에대한 자신감이큰아이입니다..
그런제가 대학생때 드림카 로 뉴포텐샤를 원하고있습니다.
공감하시겟지만 꿈에서 자기가원하는차를타고 드라이브해보세요,,
그느낌은말로표현하지못합니다. 그런제가 그렇게꿈을꾸면서
열심히노력하구 열심히돈도벌어서 용돈도저금하구
부모님도움없이 제힘으로 뉴포텐샤라는 차를타고 다니겟다는데,,

문제가되나요??.. 진지하게 형님들에게 여쭈는말입니다..
이런제가 잘못됫는지,, 찐하게 충고글남겨주세요,,

자신이꿈꾸며 드림카하나정하는데 테클받는세상..
이런세상은 꿈을가지면서 살아가는 꿈나무들을 짓밟는짓입니다..

한가지의 테클보다는 한가지의 배려가 좋지않을까요?,,,

아무튼 이렇게 별것도아닌일가지고 싸움을만든 저로썬죄송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댓글

2008/01/04 15:55:49
힘내시고 꼭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
2008/01/04 16:04:01
뉴르 님일은 잊어버리세요^^

잘사시는게 시셈나시는듯ㅋㅋㅋ

"차 사서 안전운전하세요" 라는 말은 못해줄망정........
2008/01/04 16:17:42

멋진 직업이네요!
딜러는 사람들 많나는거라 저는 이야기 하기가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도 쑥쓰러워 하고ㅋ
아무튼 멋진 딜러 되세요^^
2008/01/04 16:23:42
이런일로 기분상해하실필요없습니다. ^^
2008/01/04 16:24:50
멀봐ㅡㅡ;; :님 정말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

Northwest™ : 위로감사드립니다..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997 turbo : 저는 성격이 활발하고 처음보는사람에게두 말을잘걸어서 제직업에 딱인거같아서요 ^^차도좋아하구~ 격려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08/01/04 16:25:21
PAVV : 격려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08/01/04 16:28:18
고등학교 졸업반이아닌 이제 고3올라가시면야 -_-;;
면허취득하려면 아직 길게는 1년 남은거같고...

차사실돈과 유지비가 충분하다면야.. 그건 문제가안되지만
지금당장은 공부에 매진하셔야 -_-;;;
2008/01/04 16:28:47
아버님 직업 정말 멋지시군요...

벤츠딜러라... 멋진직업이구 아주 대단한직업이네요..

뉴르님같은..몰상식한분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우리사회는 좋으신분들도많죠 ^ ^

자기가 모은재산을 기부하시는분들등... 전 23살이지만 지금껏 정말 미운분 고운분 다만나봤죠..

벤츠딜러의 꿈을향해서 더욱더 발전해가며 머스탱님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새해복많이받으십시요~
2008/01/04 16:29:38
저를 스처가신분들중에 대부분이 정말 좋으신분들 이었어요 !
2008/01/04 16:40:42
정말 멋지신 가족입니다.^^ 좋은차 사셔서 안전운전하세요~^^
2008/01/04 16:44:30
그차가 좋다면 좋은차로 가셔야 오래오래 타고 가꾸시겠죠.^^
님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08/01/04 17:09:17
자신이 땀흘려 번돈인데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자유국가입니다.

남이 좋은차를타건 안좋은차를 타건 무슨상관입니까.

유지할 능력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부모님께 손 안뻗히신다니.. 훌륭합니다.



뉴포텐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2008/01/04 17:12:02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않고 차장만.... 정말훌륭하십니다..
저는 인자중2지만 저도 한때 벤츠딜러가 꿈이였다는것.
2008/01/04 17:15:05
슈팅나니님 말이 올쏘!!
2008/01/04 17:54:08
오대단하군요 자기힘으로
드림카사서 몬다는게 멋집니다..
나는 언제 터비를 몰까...
2008/01/04 18:40:34
퍼가요
2008/01/04 18:44:08
부모님의 뜻은 [돈벌기가 쉬운게 아니다 너도 힘들게 일해가면서 돈을 벌게 되면 내생각을 이해하겠지]

이런거같습니다만;;

제 생각엔 아버지[혹은 어머니] 두분중 한분이 옛날에 지독한가난을 겪어온거같기에 우리집은 돈은 많아도 나중에 내 아들에게 혹시 모를 가난을 주지말자 라는 거같기도 하구요.. ^^;;
2008/01/04 19:07:13
아.. 글쓴분은 부모님 도움 안받는다지만, 부모님 도움 받는거 전혀 문제없죠.
나라꼴이, 민주팔이놈들 정권잡으니 하향평준화 되버려서 돈있는사람이 욕먹는 웃긴 설정이 되어버렸는데요.
왜, 부모님이 능력되서 벤츠를 사주건 bmw를 사주건 아들놈 좋은차 뽑아주고 싶다는데
괜히 부모빨받는다 욕하는사람들은 그냥 단순한 열등감 표출이라고밖에 볼수가 없죠.
그리고 아직 님은 1년 남으신것같은데 그때가서 물어보셔도 충분하실듯하네요.
그때가서 구입하시고 보란듯히 인증샷 쎄워주세요. 그럼 입도뻥끗못할껍니다, 쓸데없이 태클거는사람들.
2008/01/04 19:09:04
전에 올라온 글에서 말씀드렸다싶이 결정은 머스탱님이 하시면 되는거에요

이런곳에서 이렇다 저렇다 태클 받다보면서 모르는 정보랄까 뭐 그런것도 얻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어요<-

나중에 차살때쯤 되면 고려할게 많아지니 좀 더 고민을 하실거 같다만 결정은 머스탱님이 하는거니까.....음...뭐라 말을 끊어야 하나 =_=...
2008/01/04 19:28:22
아마 아카디아를 산다고 하면 부모님 마음이 조금 흔들릴겁니다.
2008/01/04 20:43:19
죄송합니다. 세상엔 부유한 사람보다 가난한 사람이 더 많고, 너무나도 가난한 사람들의 힘겨운 삶을 보았기에, 너무 자랑하신다는 느낌이나, 혹시 생각이 없지 않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비난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고, 꼭 여기서 갑자기 글을 쓰신건, 머스탱님의 입장이 되지 않는 사람들 눈엔 별로 보기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글을 써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2008/01/04 21:00:16
이런 일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님에게 좋을겁니다
이런 기억 오래가져봤자 손해보는건 자기 자신뿐이거든요

아무쪼록 열심히 노력하셔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2008/01/05 0:01:35
부모님 도움없이....?

가능한가요....

저랑 같은 나이이신것 같은데...

부럽네요..............

2008/01/05 9:58:38
지난 게시글에 저도 썼듯이, 그냥 님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면 됍니다,
2008/01/05 9:59:10
그리고 =ㅁ=... 차 부럽네요 =ㅁ=...
2008/01/05 10:35:26
엄격하게 용돈을 버시면서,부유층이시라..,,
너무 부럽네요,저도 제힘으로 용돈 벌어서 돈의 가치를 느끼며 살고싶군요,
뭐 지금도 돈 많이 쓰는건 아니지만요...;;;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그리 잘사는 집안이 아닌 저 같은경우는 별로 보기 좋은글은 아니었어요;;ㅎ
제 개인적인 느낌상 "저는 이렇게 부자입니다.그런데 이번에 차를 사려하는데골라주세요"뭐..이런 느낌으로
느껴졌었거든요...뭐 암튼 저번글에서도 썼지만 좋은차 구입하셔서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2008/01/05 11:28:25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옛말이 아 영어 공부!! 정말 중요합니다. 뉴토익을 꼭 공부하시길 !!! 스피킹 시험도 치는데, 아직 공인이 적다 해도 저같으면 뉴토익 경력자를 뽑겠습니다. 뉴토익을 3번정도 치고 공부했다면 maybe 걍토익 800점때보다 말 더 잘하리라 생각합니다. 둘다 외국 안나가 왔단 전제 하에.
2008/01/05 11:30:55
그리고 따끔하게 한번 혼납시다.!! 참을 인자.. 이걸 속으로 삭힐수 있다면, 글쓴분의 그릇이 그만큼 더커진다는거에요. 지금은 이글이 틀린글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올리는건, 마이너스라 생각합니다. 원래 바른말이 듣기 싫은 법이라 생각해요.
2008/01/05 11:43:45
차 부럽네요

속상한 마음은 다 털어 내십시오^^
2008/01/05 12:45:04
잊어버리세요

그냥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고 살면

세상은 알아서 가기마련입니다.

事必歸正이란 말도 있잖아요 ^^*
2008/01/05 14:08:26
논란되던 글의 댓글들도 보고 저도 느낀게 꽤있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는 하층급이라.. 부모님이 사업사기라할까요..
여튼 당하셔서 지금 어렵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저도 장래희망이 딜러나 엔지니어라 ^^;

부유층이라고하시니 조금부럽기도하네요.

어쨌든. 남들이뭐라해도 자기가 원하는데로 하는게 더 좋은것같아요.
남들이 투카 유지비 보험비 따져도 자신이원하고 능력이된다면 사는게 좋은거지요.

저는 대학학비벌어가며 학교다니는것도 벅찰것같아서.
집에있는 소형차 하나도 가지고다니기 힘들것같군요 ^^;;

여하튼 요즘인터넷에서는 이런저런일이 많이생깁니다.
그냥 무개념으로 말을해서 상처를주는분도계시고
때로는 생각해주다가그러는경우도있고..

여튼 신경쓰지마시구요.

전 유지만 된다면 투카 추천하구요 ^^~
내년에 좋은대학가서 좋은차 타시길바랍니다.

저도 장손이고 장남이고해서 엄격하게 사는거 이해가되네요.
여튼 다 털어버리시길바래요
2008/01/05 14:52:38
부유층이건 빈곤층이건 자기가 자기돈으로만 대학가서 똥차라도하나사려면 보험비에 등록세 등등세금만 엄청나게드는데 유지비까지하고 다하면 부모님돈을아예 안받고 유지하긴힘들겟죠? 아마도 ,

저도 고딩땐 혼자서 돈벌어서 차사려고 했는데 지금도대학생이긴하지만 부모님의 도움없인 차유지하고끌고다니기힘들더군요ㅡ 미술강사하면서 돈벌지만서도 술값,노는비용 , 뭐 여러가지옷,시계뭐 이런거사는거까지하면 차유지하는게 굉장히 부담스런금액입니다,

그래서 뭐 다른사람들이 어찌 부모님에게 손을안벌리냐 뭐냐 그런거같은데 , 뭐 실상이그러니 그러려니하세요 ㅋ
2008/01/05 16:07:16
일단 님이 부모님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힘으로 차를 몰으시겠다는 생각은 정말 대견한 생각입니다.
님이 지금 자기 자신의 힘으로 뉴포텐샤를 몰으시겠다고 하시는데
못 몰건 없죠..대포차를 타든 신나를 떼든..근데 진짜 고생해요..
대학생 신분으로 그것도 부모님 지원없이는 진짜 경차도 힘듭니다..
알바 이런걸로는 택도 없어요..(대학 다니며 학점 따는 것도 바쁜데)
이건 알아두세요.
꿈과 현실은 다른 거에요..
2008/01/05 16:40:31
사회는 원래 이런거밖에 안됩니다.

내가 아무리 돈이많아도 직장에 들어가면 내 직장 상사보다는 좋은차 탈수없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부자로 사시려면 가끔씩 힘들때도 있고 남들 눈치봐야할경우가 허다할텐데,
이정도 일로 이렇게 기분상해하시고 마음아파하시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실런지.

부자로 살면서 남들이 못누리는거 누리면서 살다보면 그만큼 손해보는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남잘되는꼴 못본다' 고 하지않은지.. 젊은나이에 외제차 탄다고 손가락질 받았다는분도 있던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인식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하는수 없네요.
그냥 남들말에 신경쓰지말고, 남들 시선 의식하지말고 자기 주관대로 사세요.
한가지 확실한건 부자가 아닌사람보다 부자인사람이 인생살기 몇배는 더 편합니다. 그러니까 난 행복하게 사는것이다.. 생각하시고
다른사람들이 않좋은 소리하는건 다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시는게 어떨지.
2008/01/05 18:45:24
중학생인 제가 볼땐 머스탱님..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제 드림카는 세라토 5도어 스포츠버전 or 프린스 2.0 dohc..)
2008/01/06 18:11:11
엄격하시게 돈을 절약하면서 쓰시니깐 언제든지 부유층이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구요
꿈을위해 노력하시는모습 멋있으십니다 같은나이지만.
2008/01/07 0:39:32
젠장. 왜 또 지겨운 논란거리가 생기냐고!!!!!!!

왜 하필 자신 고민에 왜 부모 소개를 왜하시나요 ㅡㅡ

그냥 무슨 차 살지만에 대해만 즉 딱 중심적인 것만 써주시죠

괜히 유저분들 골칫거리만됩니다. ㅡㅅ ㅡ

태클이긴 하지만요. 사실인걸.....

괜히 그냥 또 넘겨지나가면 또 논란거리 들어갑니다......

다음부터 고민 올리실 때는 그냥 딱 주제만 말해주세요.......

왜냐하면 어떤 유저분들은 '괜히 자기네 잘먹고사는데 싼차산다고 괜히 저소득층 비난하는거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괜히 부모소개나 주제에 벗어난 소리 하다가 괜히 큰 논란거리만 됩니다......




솔직히 안마, 봉사해서 돈 받는거나 알바가지고는

아반떼 n/a 튜닝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근데 2.5 포텐샤.... 아주 연비 5~6의 압박.....

거기에 수동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자동이라....

엘리사는 2.7인데 마력,토크가 낮으니 효율성이 떨어지고... 음....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처지라면요...

부모님을 설득해서 차라리 연비 괜찮고 기름도 덜 먹는 '란 에보' 살 듯.......
2008/01/07 10:54:52
머스탱님 그냥 잊어 버리세요 뉴르님 일은 ㅎㅎ

이 대한민국은 자유 국가이며 국민의 힘으로 나라가 돌아가는 곳 입니다. ㅎㅎ (법 같잖아!)

드림카로 뉴포텐샤라... 저도 솔직히 포텐샤 중후한 느낌이 좋아서 나중에라도 사고 싶은 차중 하나죠~

멋지지 않습니까? 자신의 드림카를 타면서 도로를 달리는거 (스카이 라인이 드림카인 1人;;)

그러므로 머스탱님의 결정에 저희는 존중해야 되는겁니다! 머스탱님! 좋은차 하나 사서 다니세요~ ㅎㅎ
2008/01/07 14:00:37
저는 님과 나이차가 별로 나지도 않는데 이런 글을 적기에 부끄럽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테클이 아닌 꼴랑 몇년 더 산 인생의 선배로 조언하는 바입니다.

만약 님께서 주유소나 할인점 주차안내, 식당 서빙 등등... 직접 알바로 눈물 겹게 돈 벌어 사신다면 강추!!!하겠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게 모은 돈을 산다고 하더라도 저는 차를 일찍 가지는 것은 권하지 않는 바입니다.
돈 직접 벌어서 모으신 다음 군에 갔다가 오신뒤 사시는 게 가장 순리에 맞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저의 단순한 생각이 아닙니다. 제 주변에 어른들께서 그렇게 권하십니다. 대부분의 어른들께서는 정말 힘들게 집과 자동차를 장만하신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제 부모세대인 50대 중년분들은 정말 힘든 시기를 겪으셨답니다. 요즘엔 다들 큰차를 선호해서 소나타가 거의 기본처럼 되었지만, 10여년전만 해도 정말 아끼고 아껴서 겨우 엑셀같은 소형차를 하나 장만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생기면 가족 모두가 기뻐하면서 아껴타고 했습니다.
이 시절에 20대에 자동차를 타는 사람은 극 소수의 부유층 자제였고, 철없이 부모가 번돈 펑펑쓰도 다닌다고 손가락 질하던 때 였습니다.

우리 나라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이젠 자동차는 필수품이 되어버려습니다. 그리고 더욱 쉽게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0대에도 충분히 자동차를 가질 수 있다고 인정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답니다. 나이에 걸맞는 차를 타라는 이야기도 그런데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나라의 현실은 자동차는 부의 과시용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사신 어른들께서는 어린 나이에 너무 편리를 누리는 것은 좋지 않기에 그런 말씀을 하신답니다. 자동차는 취미 이전에 운송수단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가 생기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발로 뛰며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는 고생(이하 BMW:버스,메트로,워킹)이 있어야 좀 더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장 후에도 자동차로 20대를 보내신 분들은 그 고생을 이해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젊은 날의 고생은 훗날 좋은 경험이 된다지요...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시면 아마 통학용으로 타게 되실 겁니다. 그게 아니라도 님께서 차를 가지신 것을 주변 분들이 아시면 님을 편히내버려 두지 않을 껍니다. 아마 여기저기 태워달라고 날리일 것입니다. 그리고 안 태워주면 정말 쪼잔하다고 그래서 태워주지 않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몇이서 어딜 여행가더라도 님의 차를 타고 가자 할 것입니다. 그럼 운전하게되어 피곤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유지비입니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 솟은 유가, 그리고 부담스러운 세금과 보험료...

님의 순수한 매니아의 마음을 이해는 합니다만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면 사세요. 하지만 쉽지 않을 껍니다. 자동차는 단순히 매니악의 대상이 아니며 소유하면 땡이 아닙니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절대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그리고 차량 사실 거면 20대에 포텐샤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 어울리는 젊은 감각을 가진 차를 타야 되지 않을까요? 모닝도 괜찮고 클릭도 괜찮답니다! 아반때도 나쁘지 않죠!
포텐샤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 헐 값이 되었다하나 과거에 고급차였습니다. 검정색 고급세단은 중년 어른분들께서 많이 타셔서 20대가 탄다면 더 주변에서 아니 꼽게 볼 것 같습니다.

차는 누구나 살 수 있습니다. 허나 유지는 쉽지가 않습니다. 한번 주유하면 8~9만원을 우습게 보는 가솔린 값을 감당하실 수 있을 런지요...

단순히 차량 스펙만 따지고 디자인만 따져서 되는게 아닙니다. 사회적인 것도 따져야 한답니다. 왜 대기업에 잘나간다는 과장이 S클래스를 살 돈이 되는데도 상사가 에쿠스를 탄다는 이유로 그랜져를 탈 수 밖에 없는 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게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는 그 사회상을 그 사람의 지위와 경제력을 어쩔 수 없이 반영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신중하게 차량 구입 여부와 그 시기, 차량급을 결정하신뒤 차종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긴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1/07 20:22:31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8/01/08 20:50:32
드림카가 아무리 좋아야 그랜져 TG 산타페인 저하고 비교하면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 뭐 차야 님이 결정해서 사는거죠 내가 부자라서 벤츠산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죠... 다면 다말씀했듯이 20는 아반때나 이런차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시선이 꽤있고 포텐샤같은 대형차는 무조건 40대가 타야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거니... 너무 기분나쁘게 듣진 마시길.... 어째든 차는 좋네요....
2008/01/09 20:27:27
GoHoDesign 이분이 제가 하고싶은 말씀 전부다 올려버리셧네요 -0-;;

머스탱님의 가치관 충분히 알겠습니다 ^^ 인제 20중반 들어선 녀석입니다만

머스탱님 계획대로 차근차근 돈을 모아 아르바이트 하면서 세금, 보험료, 기름값 전부 내신다면 제가 할말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저희집도 상류층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그랜져 TG에 어머니가 NEW SM5끌고 다니시거든요

차량이 두대입니다, 직장생활 하고있는 제가 지금이라도 차량산다고 한다면 지금 연락해서

제 드림카인 LANSER EVO VII RS 계약하고 당장이라도 몰고 집으로 올수있지만

안사는 이유는 지금 차 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차와 아버지차가 있으니 두대중 아무거나

저 쓸일 있을때만 끌고 나가는 형식이니까요

꼭 한가지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지금 꼭 차량이 필요한가? 를요

물론 부모님차와 자신의 차라는것 자체가 느낌이 틀리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신에게 차량이 꼭 필요한가? 라는걸 몇번만더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운전하실때 안전 운전 꼭 하시고요
2008/01/09 20:35:30
아 머스탱님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립니다.

글쓰신 내용중에
"자신이꿈꾸며 드림카하나정하는데 테클받는세상..
이런세상은 꿈을가지면서 살아가는 꿈나무들을 짓밟는짓입니다.."

라는 글귀가 보이던데 머스탱님 같은분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자기는 놀고 먹고 10원도 못벌어오는 녀석들이

부모님 빽으로 자기 자신이 돈벌어 차를 산거마냥 생각없이 돈 펑펑쓰면서 다니는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생매장 시켜놓은 녀석들이 욕 먹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사회가 젊은 사람이 소형차는 그렇다고 쳐도 중형, 대형 차량을 몰고 다니면 안좋게

보는 시선은 사실이랍니다 ㅎㅎ 무시하면 그만이겠지만요 ㅎ
2008/01/10 19:18:42
나쁜뜻으로 드린말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자기힘으로 벌어서 차를구입하고 유지한다는거 정말 아름다운 생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갓20대때의 투카를 유지한다는건 그 유지비가 상당한 스케일이고 학업과 알바를 동행하며
유지하기에 상당한 고충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드린말씀이지 다른뜻은 아닙니다.

결국 결정은 머스탱님이 하시는겁니다.
그렇게 힘들꺼란걸 알면서도 이겨내고 차에대한 열정으로 유지하시겠다면 물론 좋은얘기입니다.

뉴르님의 글도 상당히 감정적이었으며 문제가 많았으나
결국은 유지하기 힘들다는 말을 하고싶었던 것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보기 안좋았던부분은 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유지하겠다고 하면서도
궂이 자신이 부자라는 표현을 했던 그런부분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유지하는것에는 부자도 가난한자도 상관이 없는것인데
궂이 부자라는 표현을 한것 자체가 많은 이들로부터 반감을 사게 된 것이죠.

머스탱님의 그 열정 높이 삽니다. 참 바른생각이구요.

다소 과격한 표현의 조언도 자신의 판단으로 걸러야 할것은 거르고 필요한것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듯 싶군요. 인터넷이란게 그런겁니다.

어쨌든 좋은선택 하시길 빕니다.
2008/01/10 21:45:37
잘사는 사람이 돈을 쓰는건 당연한거죠 ㅎㅎ 자신의 부모님이 돈이 없고 가난해서 자신은 그러질 못하니까

피해망상때문에 태클을 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잘못된건 자신 부모님이 가난해서 자신이 하고싶

은것 갖고 싶은것 못산다고 생각하는 그런사람들이 더 무지한거죠. 자신 분수에 맞게사는게 좋다구 생각합

니다.. 저도 중학교때부터 돈을모아서 대학교 2학년때 렉서스 is200을 샀습니다 정확히 8년동안 모아서 산

건데 인터넷에 그런말 하면 욕부터 나옵니다 부모님돈으로 사고 자랑하느냐고.. 그건 정말 경솔한 행동

이지 않습니까?? 제가 8년동안 모은돈이 3천만원정도 됩니다. 물론 알바부터 시작해 컴퓨터관련일도 하고

용돈도 모으고. 별의별짓 다해서 모아서 산다니까 아버지가 흔퀘히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따질것

없이 능력없고 못난것들이 태클을 거는거니 그런거 신경쓰면 안되겠죠??^^
2008/01/10 23:25:07
잘 살면서 돈을 쓰지 않으면 경제가 묶이기도 하죠... 남 욕 잘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태클을 거는거지요... 부러워서..... 뭐. 꿈 꼭 이루시기 바래요~~~~~~~
2008/01/10 23:25:58
사진으로 올라와 있는건 기아의 엔터프라이즈네요~ (3.0 CEO 버젼 괜찮아 보인다는....)
2008/01/10 23:37:36
그냥 부러워서 지껄이는거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참 남잘되는꼴 못보는사람들 뭐하는짓인지.. 남 잘되기만하면 욕욕욕.. 에효

꿈이루시길바래요^^
2008/01/11 8:25:24
허허~ 포텐샤 타는데 누가 테클겁니까?
대한민국 korea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입니다.
"자유"! 저는 차 에스페로 산다니까 뭐 차 썩었자너! 이러면서 테클겁니다.
하지만 저는 에스페로가 좋아요... 좋으면 타야죠?
2008/01/11 12:56:29
꿈은 이루어집니다 ^^
2008/01/11 13:13:57
화이팅~~~!!ㅋㅋ
2008/01/11 13:14:50
꼭 열등감 느끼는 놈들중에 몇명이 나서서
자기 부끄러운줄 모르고 싫은소리 해대는거죠... ㅡㅡ;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사회 나가시면 더 막장인분들 보게 되실껍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2008/01/11 14:12:22
꿈은 좋은거죠..... 전 세계정복이 꿈입니다.... 제 꿈을 가로막지 말아주세요...
2008/01/11 14:14:24
근데 저랑 꿈이 비슷하시군요.....(세계정복은 농담이고)

저도 수입차부분 딜러가 되려고 지금 공고에 가서 배우고있는중입니다....

몇 가지 자격증도 몇가지 취득하려구하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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