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갤러리
윤은혜2007/07/26 18:05:13조회수 73

야채로 만든 자동차



최근 영국에서 야채 성분으로 만들어진 친 환경차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에코원’(Eco One)이라는 이름의 1인석 경주용차는 자연 식물 성분이 함유된 부속품들로 이루어져 친환경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원을 설계한 워릭대학교(Warwick University)의 케리 커완(Kerry Kirwan)박사는 “비록 메탈소재의 엔진과 차대가 포함되어 있지만 에코원은 생물적으로 분해될 수 있으며 95%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감자녹말 성분으로 만들어진 에코원의 바퀴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최소화시켜 연료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케리 박사의 설명. 차체부분과 브레이크 패드는 각각 평지씨 기름과 대마 성분 그리고 캐슈(옻나무과 열매)껍질 재료로 만들어졌다.

케리박사는 “에코원의 원료는 발효된 밀과 사탕무가 주재료다.”며 “이래 봬도 ‘데이토너’(Daytona Beach·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한 오토바이 엔진이 달려 시속 150마일(약 241km)의 속도까지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케리박사는 왜 에코원과 같은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었을까?

그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된 물질로 고성능의 자동차가 만들어 진다면 어떤 일들이 가능해 질지 상상해보았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고급 자동차들이 환경친화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이 같은 아이디어가 자동차산업에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원은 오는 8월 28일~30일 런던에 위치한 국제과학박물관(National Science Mus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 뉴스

댓글

2007/07/26 18:14:15
차를 비틀어 짜면 녹즙이 나올까?
2007/07/26 19:06:26
스핀일으키면서 질주하면 타이어에서 감자타는냄세가 ㅋ
2007/07/26 19:07:50
배고프면 타이어 갉아서 먹기 ㅋㅋ
2007/07/26 22:21:12
폐차 할 때는 거름으로 쓰면 되겠군요
2007/07/27 9:39:51
사고나면 대박이네요 ㅋㅋ
2007/07/27 13:25:41
저는 연료가 야채성분으로 만든줄알았는데..
차체가 야채네요
2007/07/27 20:03:02
사고나면 대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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