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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BNR-342007/07/23 17:36:22조회수 73

메르세데스 벤츠 457마력 C63 AMG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AMG가 마침내 C 클래스에도 6.3리터 V8 엔진을 올렸다. 이전 C55 AMG의 5.5리터 V8엔진과는 배기량과 출력을 비롯해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윗 급이다.

구조적으로는 E63 AMG와 유사하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디튠했다. 그렇더라도 457마력(ps)의 엔진출력은 경쟁 모델(BMW M3와 아우디 RS4의 출력은 420마력(ps) 수준이다)을 압도한다. DTM에서 활약 중인 머신(470ps)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힘이다. 최대토크는 61.2kgm(5,000rpm). 특히, 2,000~6,250rpm에서 50kgm의 넉넉한 토크를 뿜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0-100km/h 가속시간 4.5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후드는 V8엔진을 과시하듯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고 프론트의 범퍼 스커트는 낮게 내려앉아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도록 했다. 오버 펜더와 사이드 스커트, 에어 에울렛, 견고한 테일 파이프로 이어진 디자인은 다이내믹함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트랜스미션은 '7G Tronic'으로 불리는 7단 AT. 매뉴얼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엔진 출력을 스포티한 움직임으로 바꾸기에 제격이다.

고성능 모델에서 기민한 하체는 필수요건이다. 3링크 구조의 프론트 서스펜션을 재설계해 기본 C 클래스보다 35mm 넓은 트레드를 확보했고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도 12mm 트레드를 확대했다.

프론트 235/40 R18, 리어 255/35 R18 타이어 사이즈를 기본사양으로 준비했고 235/35 R19, 255/30 R19 타이어는 옵션품목이다. 제동력 향상을 위해 앞쪽에 6피스톤 캘리퍼와 360mm 디스크로터를 채용했으며 뒤에는 4피스톤 캘리퍼와 330mm 디스크로터를 달았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ESP이지만 때론 운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AMG 엔지니어는 기존 ESP On/Off에 추가로 SPORT 모드를 추가해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ESP를 두어 드라이빙 선택의 폭을 넓혔다. ESP SPORT 모드는 코너링 중에 차체가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더라도 운전자가 카운터 스티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ESP 개입을 하지 않는다. 물론, 위험한 상황일 때에는 작동한다.

댓글

2007/07/23 18:04:40
이미지 출처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2007/07/24 12:22:52
457 이면 하이데커 보다 힘이 더 좋겟군요..ㅡㅡ
2007/07/24 20:47:58
뉴슈퍼에어로시티// 죄송한 말이지만서도 디젤이랑 가솔린차량이랑 비교를 왠만해서 하면 안됩니다..
일단 토크만봐도 디젤과 휘발유차량이 동급이라면 디젤이 압도적으로도 높습니다만
그리고 하이데커라면 11000CC일텐데요 배기량이 그리고 디젤은 열량이 높기에 그만큼의 토크를 얻을수 있습니다. 하여튼 제말은 디젤이랑 휘발유랑 비교를 하지말라는건아닌데 버스용 디젤엔진과 승용차용 휘발유엔진을 비교하지 마시라는겁니다 그리고 승용디젤도 동급의 가솔린엔진 토크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디젤엔진이 높습니다.
2007/07/26 10:16:00
뉴슈퍼에어로시티//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버스엔진이랑 차엔진이랑 똑같은줄 아시나본데......
디젤과 가솔린의 차이를 아직 모르시나보네요 ㅋㅋ
2007/07/26 13:03:13
아 ㅜㅜ 그렇군요 ㅜ 전 마력이 그렇길래 잘 몰랏어요 ~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
2007/07/27 13:27:21
약간의 모습이 M3이 닮앗네요
2007/08/18 22:43:46
저상태가순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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