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e™2006/07/20 22:02:38조회수 135

[레이시티 클베] 게임 스크린샷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되어있었는데
에러때문에 1시간 40분 지연된 시간에 오픈됐습니다.

클로즈베타 인원은 제한이있기때문에 유져는 그다지 폭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게임 접속 시도 3회만에 들어가졌습니다.
아직 최적화가 덜되서그런지 보통사양으로는 약간 버벅임이 느껴지더군요..

게임을해보니 \"정통레이싱\"의 느낌보단
\"아케이드\"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픽 괜찮구요.
차량 디테일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리엔진에 문제가있는듯싶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각한..
\"최소한 시티\"정도 되면 괜찮은거라 볼수있을것같았는데
이말한마디면 레이시티 물리엔진을 한번에 설명할수있을듯하네요

\"정지한상태에서 방향키를 누르면 차가 360도 회전합니다\"

달리면서는 몰랐는데 정지한상태에서도 차가 방향을 바꾸더군요.
물리엔진은 어떻게 빨리 조취를 취해줬으면하는바램..

그리고 한가지 또 아쉬웠던점.
트래픽카들의 지능..
트래픽카의 지능이라면 GTA만큼 완벽한게 없죠?
알아서 피해가고 알아서 뒤에서 정지하고 박으면 알아서 다시가고..

레이시티는 미드타운 매드니스의 트래픽카보다 지능이 떨어지는듯싶습니다.
차가 피해가기도하고 비켜가기도 했으면좋겠는데
정해진길 그대로 가고,
박으면 트래픽카가 증발해버립니다 (깜빡깜빡하면서 없어집니다)

이점도 아쉬웠구요.

라이센스는 걱정할필요가 없더군요.

차종들의 저작권은 시티처럼 교묘하게 피해가더군요.
소나타를 \"sonnet\"로 표기한다던가
아우디 엠블럼을 비슷한 엠블럼으로 대체한다던가..

하지만 차량 겉모습은 실차그대로이니 별상관없을듯합니다.

암튼 장점도 많았습니다.
미션을 수행할때
여러가지 상황의 사람들이나옵니다

\"직장에 출근중인 직장인\"
\"명품족 아줌마\"
\"핸드폰 매니아\"
\"비실비실한 젊은이\"
등등..
여러가지 설정이 참 재밌더군요^^;

게다가 서울도심이 굉장히 정교하게 재연되있습니다..
아직 레벨제한구역이나 만들어지지않은부분이많아서 별로돌아다니지는못했지만
실제 서울사시는분 말로는
\"여기 저희집이에요\"
이런 멘트가 나올정도 ^^;


아직 처음이라 아쉬운점들이 더 많았지만
지금 큰 문제점들만 대충 잡아준다면 정말 완벽한 게임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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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잠깐 해봤는데 재밌습니다..
스샷에 재밌는내용들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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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잘안보이는까닭에 원본사이즈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