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PHILIPS2006/06/11 21:57:43조회수 135

[제작기] AutoArt Mitsubishi LancerEvolution VII 랠리카만들기

다음카페에도 올린.. 뒤늦게 레이서즈에 올려보는군요..

나름.. 참 작정하긴 했는데 이제보니 심하게 망친것 같기도..-_-a....

뭐.. 그대로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이런 모형생활을 즐기는건데 아무하자가 없겠죠..^^

차체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그냥 \'옵션\'만 추가해서 랠리버전으로 꾸며보고 싶어서 시작한건데.. 이제와서 원상복구시키려 해도 그동안 들인 돈이며 시간이며 노력이 아까워서 그대로 두렵니다..ㅎㅎㅎ

제작기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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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2달 조금 되지 않았을때의 에볼루션 모습입니다.. 본래 동종의 검은색을 가지고 있는데.. 상태도 영 아니고. 또 나름 랜서의 디테일에 만족을 하던터라 7기형 화이트또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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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비교하여.. 화이트가 실루엣이 드러나기 때문에 더 이뻐보이더군요.. 블랙은 카리스마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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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컬러가 깔끔한 맛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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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란에보랠리카의 사진과 인터넷을 뒤져 그냥 레이싱분위기가 난다 싶은 그림들을 미리 A4용지에 인쇄하여 비교해가며 하루를 소비하여 모아서 최종결과물을 용지에 프린트해봤습니다.
없거나 디테일이 아쉬운 데칼은 그림판에서 직접 그려가면서 까지..ㅠㅠ 라인데칼을 직접그리고 공을 들였는데... 실패한게 무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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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자동차사이트에서 구입한 데칼용지에 프린트하고.. 반나절후 클리어를 뿌려 하루정도 말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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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불리기 작업중.. 그러나 성급한 작업의 결과로 랜서의 사이드 라인데칼은 포기해야했습니다.. 프린팅이 벗겨지고.. 데칼 용지가 찢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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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여차저차하여 겨우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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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넷의 이니셜은 제이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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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촬을 시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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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옥의 티 한가지.. 머플러의 피렐리데칼이 좀 비뚤게 붙여졌고 또한 피렐리와 미쉐린데칼을 같이 붙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악세사리로 취급해야겠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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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데칼에서 길다란 데칼을 만들때 주의해야할점은.. 정말 잘 벗겨지고 잘 찢어진다는 것입니다.. 앞유리 뒷유리 글래스에 MITSUBISHI 데칼 만들고 붙이고 정말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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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자작한 데칼에 잉크젯프린트다 보니.. 전문적인 데칼과는 품질에서부터 차이가 나는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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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붙인다고 얼마나 애를 먹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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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작정을 한다면 실내에도 롤바같은것들을 장착해야 할터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해서 그냥 실내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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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역시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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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기존대비 얼마나 달라졌느냐.. 컬러는 틀리지만 기본상태의 블랙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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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만 덕지덕지붙여놨지, 딱히 뭐가 분위기가 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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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때문에 ... 무엇을 더 건드려볼까 싶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결정적으로 휠의 디자인도 랠리와는 전혀 거리가 먼듯한 휠의 디자인이고, 또한 랠리카에서 볼수있는 거대한 흙받이라던가 안테나가 없는모습이 상당히 심심해 보여, 일단은 흙받이를 만들어 붙여보는 2차 디테일업에 들어갔습니다.

흙받이 재료는, 네임펜의 포장지를 이용하여 재단하고 에나멜을 이용해 도색하고, 클리어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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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진이라 노이즈가 좀 심하군요.. 사실 실려고 없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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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도 지르는 염장질...-_- 어째 애니주인공들은 이성끼리 그렇게도 쉽게 엮어나가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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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세가 나나요?^^; 데칼도 5개 정도를 더 붙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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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만 바꾸면 분위기가 좀 나겠다~ 싶기도 한데.. 아직 목마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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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랠리카인 206WRC와 한컷..


잡설, 스크롤이 참 길군요....

전 아직도 목이 마르네요..-_-;;

이 다음번 디테일업은.. 안테나 장착입니다..

더이상의 진전이 없는 건...안테나할만한 재료도 없고....- _-
구한다고 해도 지붕에 어떻게 장착할지도 의문이고..

어디까지나 구상중입니다만.. 곧 시도해봐야죠..ㅎㅎㅎ